Canon | Canon EOS 500D | 1/160sec | F/7.1 | ISO-100


열차 승강장은 묘하게 기분이 좋은 곳이다.


쭉 뻗은 선로와 천천히 다가오는 열차


그걸 기다리는 사람들


이 세 모습이 볼 때 마다 왠지 정겹게 느껴진다


그래서 갈 때 마다 한 장 씩 찍어보곤 하는데, 

항상 생각처럼 담기지 않아 아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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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on | Canon EOS 500D | 1/50sec | F/16.0 | ISO-100



기차 맨 뒤에서 이런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.



대구에 거의 도착 할 때 쯤, 갑자기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열차의 맨 뒤로 가서 몇 컷을 찍어 보았다.



달리는 느낌을 주고 싶지만, 덜컹거리는 열차이기에, 생각보다 사진을 담는게 어려웠다.


그래도 생각처럼 나온 사진 한 장


사진은 왠지 저 곳을 향해 가는 것 같지만


사실은 멀어지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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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on | Canon EOS 500D | 1/400sec | F/5.0 | ISO-400



평일 오전의 경부선


조치원까지는 등교하는 학생들로 북적이지만


그 이후부터는 한적한 기차가 된다.


한적한 기차 속에서 '인터넷 수능 영어'(?) 를 펴고 공부하는 한 아저씨의 모습이


왠지 내가 상상하던 기차 속 풍경이라 담았다.




3시간 반정도의 긴 여정이지만, 평일 오전의 기차는 왠지 짧게 느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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